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국내 파운드리 기업과 팹리스 스타트업, 관계기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팹리스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팹리스 챌린지’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및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과 국내 파운드리가 함께 성장하고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2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로서, 이번 챌린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만 참여하던 이전과 달리, 팹리스산업협회가 제안한 국내 모든 파운드리의 챌린지 참여 요청을 DB하이텍과 SK키파운드리가 받아들이면서,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환경 혁신기술 및 솔루션 공모전 ‘2024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 및 시행중인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반도체·환경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 등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자회사와 다수의 공공·투자·학술기관도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채용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도의 우수한 SW 개발자 200명 채용 연계를 목표로 사업을 론칭하고 중간 실적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중기부는 지난 2월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3회 개최(약 1000여명 참여)했고, 사업 주관기관인 (사)벤처기업협회는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더불어 지난 2월부터 매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중동과 동남아 등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서며, AI B2B 플랫폼 기업 사이오닉A와 AI 검색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뤼튼은 해외 AI 서비스가 일부 국내 대기업과 손잡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두 기업은 우리 스타트업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세계를 공략하기 위해 협력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시 B2C와 B2B 양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AI
라이다(LiDAR)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인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스케일업 팁스'는 확장 단계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하여 중소벤처기업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여기에 더해 지분투자 1배수(최대 20억원)+출연R&D 3년간 최대 12억원이 이뤄진다.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뷰런은 3년간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6개 민간 협·단체와 공동주관한‘SW/콘텐츠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해커톤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호텔나루(서울)에서 지난 19~20일까지 진행됐다.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이 합쳐져 생긴 합성어로 SW개발 분야 프로그래머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SW 관련 이벤트이다.이번 대회는 경북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주요 대기업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지원 수단을 통한 성과 창출(Hybrid tools & Outcome) 중심의 새로운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딥테크 밸류업(Deep Tech Value-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육성 중인 최상위 벤처·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이 함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추진하되, 상생을 넘어 철저히 양측 기업에게 실질적 이익으로 귀결되도록 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전북 전주에 있는 전북대학교에서 ‘2024 대학창업 페스티벌’과 ‘웰컴 투 팁스 호남권’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2024 대학창업 페스티벌’은 9개 창업중심대학이 중심이 되어 창업동아리 학생 등 예비 창업자, 선배 창업가, 대학과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지역창업 생태계의 구성원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12일과 13일 양 일간 개최된다.대학은 혁신 기술과 유망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창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기관이다. 지역의 대학을 통해 청년들이 기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일부터 '2024년 외국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시범)'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기술력있는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예비)스타트업이 모집대상이며, 선정시 한국 내 사업모델(BM) 혁신,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그간 중기부는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보부족, 언어장벽 등으로 외국인 창업자의 참여는 저조했다. 이번 외국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모집공고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7일 개최한 EWC (Entrepreneurship World Cup) 2024 한국 예선 발표 평가를 통해 세계 결선에 진출할 한국 대표 4개 팀(㈜브이에스팜텍, ㈜메디픽셀, 에너지엑스㈜, 스페이스맵㈜)을 최종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EWC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Monsha’at)과 글로벌 기업가 정신 네트워크(GEN)가 주최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대회 총 상금이 100만달러에 달한다. EWC는 2019년부터 시작돼 전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약 40만개 팀이 참가해왔으며, 새로운 중동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VC로부터 일정액(20만달러) 이상 투자받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 참여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다. 현재까지 지원받은 27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
벤처 투자가 전년 대비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 업계에선 입사자보다 퇴사자가 많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호황을 누렸던 교육․콘텐츠 분야가 고용 인력을 급격히 줄인데다, 많은 투자를 유치한 인공지능(AI) 등도 뚜렷하게 채용을 늘리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6일 더브이씨가 국민연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입사자 수는 9만2808명으로 전년 대비 19.4% 감소했다. 반면 퇴사자는 9만2676명으로 전년 대비 8.4% 늘었다.이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31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lobal Startup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다.이날 개소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서 인도‧이스라엘‧싱가포르‧스위스 등 4개국 대사 등 총 12개 대사관, 외국인 창업가 50명 등 총 100여명이 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5일 ‘한국형 스테이션 F’ 조성지로 서울 홍대 인근과 부산 북항 일대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스테이션 F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다. 1000여개 스타트업에게 입주공간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한국형 스테이션 F’은 지난 해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에서 발표한 글로벌 창업 허브이다. 글로벌 창업 허브는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약과 함께 지방 중심의 개방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수도권과 비수도권 각 1곳씩 조성된다.글로벌 창
건설 불경기에도 건설 스타트업을 향한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의 공정 효율화·안전과 직결된 스마트건설에는 대형 건설사들의 투자가 잇따랐다.23일 스타트업 플랫폼 혁신의 숲 통계를 살피면 최근 3개월간 12곳의 건설·부동산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특히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패너’는 지난달에만 15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스패너는 아직 낯설고 어려운 BIM(빌딩 정보 모델링 기술), 로봇, 드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스마트건설 기술을 현장에서 손쉽게 적용
삼성전자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삼성전자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AI ▲로봇 ▲IoT디바이스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모빌리티 ▲소재·부품 ▲ESG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국내에 법인 등록이 돼 있고, 투자 단계 시리즈 B이하 스타트업이
국내 플랫폼 스타트업 투자는 2022년 중반부터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가 급감하고 있었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1년부터 집계한 플랫폼 스타트업 투자 동향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금융기관 등 외부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중 핵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의 투자 동향을 분석했다. 핵심 플랫폼 서비스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서비스, 온라인 검색엔진, 온라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디지털
스타트업 M&A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M&A를 주도하는 대기업·해외기업과 더불어 중견기업이 스타트업과 협업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안됐다. 스타트업 M&A가 창업자나 투자자의 엑싯(Exit) 수단일 뿐만 아니라, 성장 정체에 부딪친 기성기업의 중요한 기업혁신 수단이란 설명이다.국회 스타트업 지원모임 유니콘팜과 대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1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기업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M&A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이번 토론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6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카이스트홀딩스 등 7개 기관과 함께 ‘공공기술 기반 딥사이언스 유니콘 기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 참여 기관들은 고난도 신기술 분야의 공공기술을 활용해 딥사이언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대전 소재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신보는 각 기관의 추천 기업에 대해 공공기술 이전 보증 및 추가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
올해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투자금액은 전년 대비 20% 가까이 감소했지만,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늘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5000억원을 넘는 투자를 유치한 반면, 콘텐츠 투자액은 전년 대비 96% 급감하는 등 분야별 차이도 컸다.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 업체 더브이씨가 16일 발표한 ‘2024 상반기 한국 스타트업 투자 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스타트업 투자 건수와 액수(Post IPO 투자 제외) 각각 497건, 2조6461억원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