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지난 9일 강남사옥에서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과 손원영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과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업무협약 이후에는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임직원 20여 명이 우미건설의 임직원 약 300여 명에게 우리 쌀 가공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아침밥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홍보하기도 했다.배영한 총괄사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일상의 건강을 챙기고 우리 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최근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로봇 기술이 산업 전 영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시멘트를 비롯한 건자재 중심 사업을 영위하던 삼표그룹도 오너 3세 정대현 부회장의 개인 회사 에스피앤모빌리티가 영위하는 자동 주차로봇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정 부회장이 직접 신사업을 주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신성장 동력을 발굴,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10일 삼표에 따르면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정 부회장이 야심차게 세운 계열사로, 자동 주차로봇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지분율 6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일부터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플랜트 ▲ 건축 ▲ 자산 ▲ 안전품질 ▲ 지원부문(재경, 경영지원) ▲ 구매 5개 분야에서 총 39개 직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하고,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TOEIC, TOEIC Speaking, OPIc 등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하며, 해외근무에 결격사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조3086억 규모의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19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3102세대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뛰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서울아산병원과 광운대 역세권개발 사업지 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개발 사업지의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 내에 예방의학 중심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 진료 및 원격진료 중심의 통합 예방의학 솔루션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연구해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을 개발해 기존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는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댐, 교량, 대형 기초 등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에서 꽤 두꺼운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균열 방지를 위해 여러 번 나눠 타설하게 된다. 이 때 나눠 타설한 콘크리트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만들어 수평 전단저항에 대한 보완 시공을 하게 된다.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요철생성 로봇은 아직 단단히 굳지 않은 콘크리트 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개최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원 규모로, 본 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 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본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SK오션플랜트가 전 사업장의 ISO 품질·안전보건·환경 경영시스템의 통합인증을 받아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9일 SK오션플랜트는 ABS-QE(미국선급품질인증, ABS-Quality Evaluation)의 ISO 9001:2015(품질 경영), ISO 45001:2018(안전보건 경영), ISO 14001:2015(환경 경영) 시스템 통합인증 심사를 성공적으로 수행,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통합인증은 고성공장과 밀양공장의 경영시스템 일원화 및 통합관리를 실현해 신뢰성을 높이고 조직 및 문서화의 통일성을 인증 받았다는데
계룡건설이 2024년도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경력사원 모집 부문은 건축, 설비, 환경/플랜트, 전기, 토목, 주택개발, 토목개발이며 지원 자격은 모집 부문별 직무경력 충족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달 22일까지다. 이후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계룡건설 관계자는 “매년 공개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수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삼표그룹이 세계 각국의 어린이 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영화제에서 어린이를 위한 무료 영화상영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은평구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화상영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 축제다. 앞서 삼표그룹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무료 영화상영회를 위해 조직위원회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지난 6일과 9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롯데시네마 은평점에
DL이앤씨는 근로자가 안전 활동에 대한 보상을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D-세이프코인(D-Safe Coin)’ 제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동기부여를 하자는 취지다.D-세이프코인은 안전 관련 신고를 하거나 개선점을 제안한 현장 근로자에게 하루 최대 5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사내 인센티브 제도다. D-세이프코인 1포인트는 1원과 같다. 포인트는 카카오페이 머니로 전환해 쇼핑몰‧카페‧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D-세이프코인은 ‘현장의 위험은 근로자가 가장 잘 안다’는 안전 경영 철학이 바탕이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40억 원의 공사 및 물품대금을 오는 10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대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현금 지급을 통해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지원을 지속해 왔다.이번 명절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빠르게 대응에 나섰단 설명이다.호
SK에코플랜트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주식 922만3555주를 SKS 프라이빗에쿼티(SKS PE)에 9823만달러(약 1316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어센드 엘리먼츠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 엘리먼츠에 총 6084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SK에코플랜트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리사이클링 사업을 비롯한 포트폴리오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를 중심으로 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IT자산처분서비스(ITAD, IT Asset D
대우건설이 한국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후속작업으로 원자력 분야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대우건설 원자력사업은 플랜트사업본부 원자력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원자력 조직은 기존 2팀+2TF(신규원전TF팀, 원자력설계TF팀)에서 3개팀(국내원전팀, SMR팀, 원자력설계팀)이 추가 신설되고 체코원전준비반 조직을 갖춘 5팀 1반 체제로 확대된다. 한국원자력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2050년까지 총 100기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으로, 원자력
한신공영은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커피브랜드 커피명가와 ‘상호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5월 한신공영이 발표한 컬스트럭션(Cul-strcution, Culture와 Construction의 합성어) 캠페인의 일환이란 설명이다.커피명가는 1990년 대구에서 설립돼 국내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를 시작한 브랜드다. 경북 경산에 위치한 커피명가의 본사 ‘커피명가 본(本)’은 국내 커피 매니아들에게 성지로 자리 잡았다.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 역시 1세대 바리스타로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 초대 회장을 역
GS건설 본사 로비가 ‘자이木’과 함께 더 화사하게 탈바꿈했다.GS건설은 평소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던 본사 로비에 60년된 느티나무를 재활용한 조형물 ‘자이木’을 설치해 직원들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재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자이木’은 새롭게 피어날 GS건설의 봄,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만개한 꽃이 가득한 나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는 원래 결혼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새롭게 자리잡게 된 할머니가 동네로 이사 온 직후 심은 나무로, 수령이 60년된 느티나무인데 일대에 도로가 조성되면서 폐목이 될 상황이었다
호반건설이 로봇 서비스 시장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 베어로보틱스와 손을 잡았다.호반건설은 카카오모빌리티, 베어로보틱스와 함께 실내배송로봇 운영환경 표준화 및 로봇 기반 특화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은 로봇 주행에 적합한 설계 환경 표준화를 추진하고 로봇 서비스 실증을 위한 환경을 지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Auditorium)에서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7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 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회사의 주요 성과 및 정보제공을 위한 IR 레터(2분기)를 발행하며 주주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KCC는 지난 2023년 주주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IR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자사 홈페이지 내 IR 섹션을 구축했다. IR섹션을 통해 KCC는 온라인 배당 조회 시스템, 주요 QnA, 경영보고서, 실적 등 주주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을 강화했다.IR페이지 구축 후 KCC는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시장 및 투자자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라남도 보성군 주거취약계층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10’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전날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에서 진행된 집들이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보성군 서형빈 부군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기념하고 수혜자와 함께 기프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현대엔지니어링이 보성군에 기프트하우스로 기증하는 모듈러 주택은 적층형 구조로 4인 가구가 쾌적하게 살기 좋은 110m2 크기로 제작되었다.